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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GTX 그리고 지방 소멸

by 고요비님 2025.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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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Great Train Express)**란?

GTX는 수도권 외곽과 서울 도심을 고속으로 연결하는 광역 철도망으로, 기존 지하철보다 빠른 최고 시속 180km로 운행됩니다. 서울로의 출퇴근 시간을 대폭 줄이고 수도권의 교통난 해소를 목표로 합니다.

 


📊 GTX의 주요 특징

  • 고속 운행: 최고 시속 180km
  • 서울 도심 접근성 향상: 수도권에서 서울 주요 거점을 20~30분 내 도달
  • 대심도 터널: 지하 40m 이하로 건설하여 지상 교통 혼잡 해소

 

GTX의 긍국적인 목적인 서울에서 다소 먼 수도권인 파주, 인천, 수원 등을 30분 이내에 도달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서울 도심에 거주하는 것에 비하면 불편하지만 대신에 비교적 부동산 가격이 저렴하고, 특히 재택근무로 인해 출퇴근이 필수가 아닌 직장인에게 각광받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GTX 덕분에 부동산 가격이 상승해서 최고 장점이었던 저렴한 부동산가라는 장점이 퇴색되었다는 점입니다


📍 GTX 노선 현황

현재 GTX는 A·B·C 세 개의 노선이 추진 중이며, D·E·F 노선도 계획 중입니다.

🚊 노선 구간 개통 시기(예정) 특징

GTX-A 파주 운정 ↔ 서울(삼성) ↔ 동탄 2024년 말 (일부 개통) 최초 착공 노선, 삼성역 중심 경유
GTX-B 인천 송도 ↔ 서울(여의도·용산) ↔ 남양주 2030년경 인천-서울-남양주 연결, 수도권 동서축
GTX-C 수원 ↔ 서울(삼성) ↔ 양주 2028년경 경기 남북 축 연결, 수원·의정부 수혜
GTX-D 김포 ↔ 강남 ↔ 하남 (검토 중) 미정 강남 직결 요구로 노선 변경 논의
GTX-E 인천 ↔ 서울 ↔ 포천 (계획 단계) 미정 수도권 서북부-서울-경기 동북부 연결
GTX-F 하남 ↔ 강동 ↔ 고양 (계획 단계) 미정 강동-고양 연결로 동서 접근성 강화

 

 

⏱️ GTX 도입 효과

  1. 출퇴근 시간 단축
    • GTX-A 개통 시 파주 운정 → 삼성역: 약 80분 → 20분
    • GTX-C 개통 시 수원 → 삼성역: 약 78분 → 22분
  2. 부동산 시장 변화
    • GTX 인근 지역 부동산 가치 상승
    • 3기 신도시(창릉·왕숙·대장지구)와 연계해 주택 수요 증가
  3. 광역 생활권 형성
    • 수도권 외곽에서도 서울 접근 용이
    • 서울 중심지로의 쏠림 완화 기대

 

 

🤔 부동산 인사이트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완성되면 수도권의 경계를 넘어 '그레이트 서울(Great Seoul)'로 확장될 가능성이 높다.

 

머지않은 미래에 대한민국은 더욱 거대해진 수도권을 중심으로 경상도와 전라도가 각각의 클러스터를 형성할 것이다.

 

반면, 주요 도시권에서 벗어난 소도시들은 인구 감소로 인해 인프라 유지 기준에 미달하게 되며, 점차 오 지화 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다.

 

인구 감소로 방치된 시골은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으며 자연으로 회귀하게 될 것이다.

 

이는 자연, 휴양, 캠핑과 같은 관광·휴식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는 잠재력을 품고 있다.

 

앞을 내다보는 디벨로퍼라면, 인구 감소로 인해 땅값이 저렴해지는 소멸 위기 지역에 주목해야 한다.

 

이 시기를 활용해 부지를 매입하고 관광지로 개발하는 것은 유망한 부동산 투자 전략이 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지역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정부가 시골 부동산에 대한 세제 혜택을 제공한다면, 부유층은 새로운 형태의 별장을 보유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

 

이미 일부 선구자들은 소멸 위기의 지방에 터를 잡고 새로운 관광 시설로 성장시키는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러나 단순히 유튜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방식처럼 고택을 구매해 리모델링하는 수준으로는 성공하기 어렵다.

 

보다 큰 규모에서 마을 전체를 하나의 테마로 묶고, 해외 관광객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면 세계적 수준의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일본을 능가하는 장인 정신과 차별화된 콘텐츠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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