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바우처는 데이터 기반 기술기업의 데이터 구입 비용을 지원해 주는 정책이다. 문재인 정부 때 시행되었으나 2025년이 마지막 사업이다
데이터바우처 수요기업에 선정되면 최대 4500만원의 바우처를 받는다. 쉽게 말해 상품권이다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에 필요한 데이터를 요청하면 수요기업에 공급해 주고 그 비용을 정부에서 받는 방법이다
주무부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다. 줄여서 과기부
2025년 마지막 예산은 207억이며, 총 460개 수요기업을 선정한다
사업기간은 2025년 6월 1일 부터 11월 30일까지
말이 데이 터지 중요한 건 공급기업으로부터 4500만 원 치 용역을 의뢰할 수 있는 것 같아 보인다
따라서 그만한 역량이 있는 공급기업을 선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너무 큰 기업을 선정하면 끌려 다닐 가능성이 클 테고, 너무 적으면 역량이 부족해서 4500만 원을 하늘에 날려 보낼 수도 있겠다
이것도 결국 인맥이다. 적당히 역량 있는 공급기업을 찾아내야 하고 그로부터 어드바이스를 잘 받아야 데이터바우처 수요기업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크다
예비 창업 패키지를 준비하면서 지원사업에 필요한 서류 문법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심지어 이렇게 딱딱해 보이는 사업계획서에도 스토리텔링이 다 녹아있다는 건데, 스토리텔링에 관한 많은 책이 있는 이유를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
진짜 돈 되는 글쓰기는 정부지원사업에 필요한 계획서 쓰기 인 듯
3월 14일 18시까지 서류접수가 가능하니 그전에 자신의 사업에 대량의 데이터 구매가 필요하다면 꼭 신청해야 할 것이다
중소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공공연구기관, 대학연구팀 지원할 수 있다
대학연구팀과 공공연구기관을 비롯해 각종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서 싹 쓸어갈 것 같지만, 나 같은 예비창업자에게도 기회는 있으니 일단 해봐야 한다
지원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
최대 4500만 원이라. 과연 얼만큼의 매출을 올려야 4500만원의 수익을 남길 수 있을까?
동생말대로 4500만원 순수익 남기는 노력보다는 지원사업에 지원하는 게 훨씬 쉬운 것 같다
자 오늘도 서류 작업으로 야근이다~!
이런 야근은 너무 즐겁다
이제야 진짜 일 좀 하는 것 같다
데이터 바우처 모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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